2회 — 토니 베넷 별세 / 롤링스톤 선정 위대한 한국 대중음악 1위의 주인공은? / 테일러 스위프트가 재녹음을 하는 이유 (with 성원호)
2023. 8. 4. · 46:47
한 주의 음악 뉴스와 신보를 전해드리는, MUVE. 이 주를 달군 뜨거운 음악계 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요약본은 더보기를 눌러보세요👀) 1. 토니 베넷과 시네이드 오코너 별세 조금은 무거운 소식이지요. 지난 7월 21일과 25일, 재즈 싱어 토니 베넷과 싱어송라이터이자 운동가였던 시네이드 오코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토니 베넷은 말년에 레이디 가가와 활동하면서 젊은 리스너에게도 이름을 알린 노장 크루너입니다. 관중을 언제나 1순위로 두며 무대 위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는 음악 팬들 뿐만이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존경을 받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활동임을 알린 레이디 가가와의 ‘One Last Time’ 공연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Nothing Compares 2 U’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시네이드 오코너 역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삭발 머리로 당대를 떠들썩하게 만든 그는 음악가이자 저항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생방송을 하던 중 교황의 사진을 찢어버리거나, 가부장제에 맞서기 위해 머리를 미는 등 발언하고 행동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죠. 우리 시대의 위대한 목소리를 잃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2. 롤링스톤 선정, 가장 위대한(?) 한국 대중음악 100곡 얼마 전 롤링스톤이 가장 위대한 한국 대중음악 100곡을 발표했습니다. 1위는 소녀시대의 Gee가 차지했고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가장 위대한” 곡이라기엔 설명이 다소 부족하고 빠진 아티스트도 많았어요. 남진, 나훈아, 심수봉, 이상은, 이소라, 윤상, 자우림 등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은 찾아볼 수 없었고요. 해설에는 순위에 대한 근거가 부족해 ‘왜?’라는 물음을 계속해서 자아냈어요. 한국 대중음악 전체를 다루려는 시도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범위가 넓은 만큼 좀 더 책임감을 갖고 곡을 선정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구독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테일러 스위프트가 재녹음을 하는 이유 테일러 스위프트는 요 몇 년간 커다란 프로젝트를 하나 해오고 있어요. 그건 바로 자신의 이전 앨범들을 ‘테일러 버전’으로 재녹음하기! 재미있는 것은 재녹음 버전이나 오리지널 버전이나 사운드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인데요. 그럼 테일러는 왜 굳이 돈을 써가며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요? 사실 이 프로젝트는 일종의 권리 되찾기 운동입니다. 그의 이전 레이블이었던 빅 머신 레코드가 앨범에 대한 마스터권을 쥐고 넘겨주지 않자, 차라리 다시 처음부터 녹음해서 저작권을 되찾아오자는 움직임의 일환이었던 것이죠. 테일러 스위프트와 빅 머신 레코드의 분쟁을 이해하려면 저작권과 저작인접권부터 알아야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뮤브 팟캐스트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뮤직 매거진 MUVE 스포티파이 spoti.fi/47CJCN2 애플뮤직 apple.co/3E0HNfd 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8024 네이버 오디오클립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1629 비즈니스 문의 magazine.muve@gmail.com 작가 김반야 PD 조한림 진행 정민재, 정연경 오프닝 송 나상현 건강한 음악생활 오늘도 MUVE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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